무신사(대표이사 한문일)가 지난해 매출 전년 대비 약 41% 증가한 4667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무신사는 지난해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진행된 ‘블랙 프라이데이’에서 1주일만에 역대 최고인 판매액 1232억원을 달성한 바 있다. 지난 2021년 10월부터는 유아인을 비롯해 정호연·구교환 등이 참여한 ‘셀럽도 무신사랑 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에 힘입어 무신사는 2021년에 연간 거래액 전년 대비 약 90% 증가한 2조3000억원을 실현했다.
앞으로 무신사는 키즈·골프·스포츠·아울렛·럭셔리 등 주요 전문관을 앞세워 카테고리별 맞춤형 성장 전략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국내에서 주목받는 패션 브랜드를 해외에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글로벌 진출도 구체화할 계획이다.
한문일 무신사 대표이사는 “2022년에도 키즈·골프·아울렛·플레이어 등 전문관별 성장 전략을 고도화하고 신진 디자이너 및 브랜드 발굴과 이를 통한 글로벌 진출, 커뮤니티 기능을 통한 패션 문화 확산, 동반성장과 상생을 기반으로 한 건전한 패션 생태계 육성 등에도 주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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