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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 다음달 1일부터 부산 지역화폐 ‘동백전’ 서비스 개시

기사입력 : 2022-03-31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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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월까지 동백전 사업 운영
시민 생활형 통합 플랫폼 발전 계획

BNK부산은행이 부산 지역화폐 ‘동백전’ 서비스를 개시했다. /사진제공=BNK부산은행이미지 확대보기
BNK부산은행이 부산 지역화폐 ‘동백전’ 서비스를 개시했다. /사진제공=BNK부산은행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BNK부산은행이 다음달 1일부터 부산 지역화폐 ‘동백전’ 새 사업자로 신규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BNK부산은행은 지난달 16일 부산 지역화폐 동백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으며, 부산시와 지난 7일 계약 체결을 완료했다. 사업 기간은 4월부터 2025년 3월까지 3년간이다.

BNK부산은행은 다음달 1일 0시부터 전 사업자인 코나아이로부터 관련 데이터를 이관 받아 내부 검증 과정을 거친 후 당일 오후 2시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서비스는 신규 동백전 앱이 출시되면 구글플레이나 앱스토어에서 앱을 설치한 후 회원가입과 인증, 계좌연결 과정을 거쳐 이용할 수 있다. 신규 이용자의 경우 앱에서 카드 발급 신청이 가능하다.

서비스 개시와 함께 동백전 앱 설치 및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층, 취약계층 등을 위해 부산은행 전 지점 215곳에 전담 인원을 배치하고 카드발급 등 현장 지원을 추진한다.

BNK부산은행은 동백전을 이용하는 시민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동백전 전용 콜센터를 신설했으며, 향후 챗봇 상담, 이메일 상담 등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채널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BNK부산은행은 향후 지역 내 영업망과 온·오프라인 인프라를 활용해 소외계층 없이 동백전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민 생활형 통합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또한 다양한 기능을 가진 기존 동백전 플랫폼의 장점을 살려 동백택시와 동백통 등 기존 사업의 연계는 물론,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와 연계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안감찬 부산은행장은 “부산 지역화폐 동백전 사업자로 선정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동백전을 부산시와 함께 새롭고 확장성 있는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지역경제 선순환을 이끌고 소상공인과도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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