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에 따르면 송 행장은 이날 광주은행 본점에서 열린 제8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침체와 핀테크 및 빅테크 기업의 금융산업 진출 등 앞으로 치열한 경쟁환경이 예상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고정이하여신비율과 연체비율은 각각 0.33%, 0.31%를 유지하며 국내 은행권 최고 수준의 자산건전성을 유지했다. BIS자기자본비율은 16.49%, 보통주자본비율은 15.28%로 자본적정성도 양호한 수준을 나타냈다.
광주은행 관계자는 “지역경제와의 상생, 지역민과의 동행을 바탕으로 지역밀착경영과 포용금융 실천, 고객 중심의 현장경영을 추진한 결과”라며 “고객기반 강화와 내실있는 질적성장을 이끌어 낸 것으로 평가된다”고 설명했다.
올해는 광주·전남 대표은행의 타이틀을 넘어 지방은행 최고의 수익성과 건전성을 갖춘 리딩뱅크로서 지속가능한 100년 은행으로의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광주은행은 올해 지역밀착경영과 포용금융 실천, 고객중심의 현장경영을 통해 내실있는 질적성장을 추구하면서 지역경제 지킴이 역할도 수행한다는 방침이다.
송 행장은 “지역의 중소기업·중서민에 대한 금융지원과 지역소외계층에 대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과 상생하고 지역민과 동행하며 광주·전남 대표은행의 사회적 책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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