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은행은 송종욱 은행장이 광주·전남 지역 중소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질적으로 필요한 금융지원을 파악했다고 18일 밝혔다.
송종욱 행장은 타이어 금형기계 제조업체 한일종합기계(대표 이정연), 자동차 부품 금형 제조업체 고려정밀(대표 나용석), (유)두성중공업(대표 안성진), 해청식품(조용현 대표) 등을 방문해 사업장을 직접 둘러보고, 대표 및 직원들과 면담을 실시했다
송 행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지역 수출입 기업에 대한 피해현황을 꼼꼼하게 살피며 적기의 금융상담 및 지원이 이뤄질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송종욱 은행장은 “지역기업과의 상생발전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내는 것은 광주·전남 대표은행의 당연한 소명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이지만 지역민과 함께 고민하고, 지역과 함께 전진해나가며 지금의 위기를 돌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우리지역 경제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역의 중소기업·중서민에 대한 적기의 금융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역 대표은행의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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