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4월 1일부터 10일까지 전국 지점에서 ‘와.리.페(와인&리커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하여 롯데백화점은 와인에 한정되었던 기존의 백화점 주류 행사 방식에서 벗어나 와인뿐 아니라 위스키를 포함한 다양한 주류 상품들을 엄선하여 선보인다. 와인, 위스키, 꼬냑, 사케 등 다양한 주종에 걸쳐 약 150억원 물량의 상품들을 준비했으며, 특히 품절 대란의 주인공인 위스키 물량을 40억원 이상 확보했다.
먼저 ‘발베니 21년 더 세컨드 레드 로즈(65만원)’, ‘발베니 30년 레어 매리지(290만원)’, ‘맥켈란 12년 쉐리오크(13만원)’, ‘글렌모렌지 시그넷(37만 5000원)’ 등 위스키 대란의 중심에 있는 싱글 몰트 위스키는 물론, 탄탄한 마니아층을 중심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달모어시가몰트(27만 5000원)’, ‘발렌타인 30년(125만원)’, ‘로얄살루트 38년(198만원)’ 등도 만날 수 있다. 특히, 본점과 잠실점에서는 ‘발베니 더블우드 12년’을 점포별 선착순 3명에게 8만 9900원의 초특가로 판매해 오픈런이 예상된다.
그 외에도 그동안 행사장에서 만나기 어려웠던 ‘사케’와 ‘꼬냑’ 등도 준비했다. 대표 상품은 우리나라에서도 잘 알려진 고급 사케 ‘쿠보타 만쥬’로 행사기간 중 매주말(금요일~일요일) 점포별 선착순으로 50% 이상 할인된 가격인 7만 5000원에 선보인다. 그 외에도 ‘온나나카세 준마이다이긴죠(3만 5000원), ‘까뮤 XO (37만 5000원)’, 레미 마틴 XO(30만 2000원)’ 등도 판매한다. 이번 ‘와인&리커 페스타’에서 판매하는 모든 상품은 점포별 한정 수량으로 판매하며, 일부 인기 상품은 1인당 구입 병수를 제한하여 최대한 많은 고객들이 구입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별히 롯데상품권을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일반적으로 주류 상품의 경우 구매금액의 반액에 대해서만 프로모션이 적용되거나, 아예 프로모션에서 배제되었다. 하지만 이번 ‘와인&리커 페스타(4/1~10)’ 행사 기간 중에는 특별히 주류 구매금액 전액에 대해 구매금액대별 5% 롯데상품권을 증정하여 더욱 좋은 혜택에 구입할 수 있다.
김승영 롯데백화점 와인&리커(Wine & Liquor)팀장은 “이번 ‘와.리.페’는 ‘와인&리커팀’이 생긴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대규모의 주류 행사”라며, “앞으로도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테마의 주류 행사를 기획하고 인기 상품의 물량을 확보하여, 롯데백화점의 점포들이 각 지역을 대표하는 ‘주류 성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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