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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최수연·김남선, 1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책임경영 의지”

기사입력 : 2022-03-21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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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주 314주 매입…각 1억800만원 규모
“회사의 장기적 성장 확신…책임 경영 의지 표명”

최수연 네이버 CEO(오른쪽)와 김남선 네이버 CFO (왼쪽). 사진=네이버이미지 확대보기
최수연 네이버 CEO(오른쪽)와 김남선 네이버 CFO (왼쪽). 사진=네이버
[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네이버는 최수연닫기최수연기사 모아보기 최고경영자(CEO)와 김남선 최고재무책임자(CFO)가 각각 네이버 주식 314주를 매입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이는 약 1억800만원 규모다.

네이버는 “신임 경영진이 회사의 장기적인 성장을 확신하고 책임 경영에 대한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고 밝혔다.

최 대표는 지난 14일 열린 네이버 주주총회에서 “지난 20년간 주주들의 아낌없는 지지로 네이버가 성장했다”며 “다양한 사업 영역들의 글로벌 비즈니스 성장 속도를 높이고 지속적으로 신사업을 만들어 제대로 평가받는 시장 가치로 보답하겠다”고 기업 성장 의지를 표명한 바 있다.

최 대표는 주주총회 이후 회사 안팎에서 기업 성장을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4일 주주총회 이후 직원들에게 사내 레터 발송을 시작으로 18일에는 네이버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컴패니언데이’에 참석해 직원들의 사전 질문 및 실시간 질문에 답변했다.

최 대표는 “올해는 글로벌 사업이 사업 다각화를 이루는 원년”이라며 “커머스 사업을 비롯해 웹툰 등 콘텐츠 사업 분야의 공세를 강화하고 네이버의 기술과 경험으로 세계 무대에 독잦거인 사업 모델을 안착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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