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케이뱅크(은행장 서호성닫기서호성기사 모아보기)가 여신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개인사업자 대출을 시작으로 기업대출 시장에 나선다. 현재 시스템 작업 막바지 과정에 돌입했으며 테스트 절차를 거쳐 비대면 개인사업자 대출을 출시할 예정이다.
케이뱅크는 지난 18일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비대면 금융지원 강화 및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케이뱅크와 신보중앙회는 지난 2020년 ‘비대면보증 도입을 위한 중앙회-인터넷전문은행 포괄 MOU’를 체결한 이후 상품 출시를 위해 지속적으로 업무를 진행해온 바 있다.
케이뱅크와 신보중앙회는100% 비대면으로 개인사업자에 대한 평가와 대출 신청부터 입금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하도록 통합전자보증시스템과 비대면 보증 시스템 구축·운영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상호간 네트워크 구축 및 정보 교류를 통해 소상공인에 대한 최상의 비대면 금융지원 서비스 지원에 힘쓰기로 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케이뱅크가 출시 예정인 개인사업자 대출 상품의 사실상 마무리 단계다”고 밝혔다.
케이뱅크는 최종적으로 상품 출시를 앞두고 출시 이후 비대면 상품의 원활한 운영과 고객 서비스 강화를 공고히 했다. 현재 시스템 작업 막바지 과정에 돌입했으며 테스트 절차를 거쳐 비대면 개인사업자 대출을 출시할 예정이다.
서호성 케이뱅크 행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며 개인사업자 분들의 편리한 대출 수요가 높다는 점에서 100% 비대면 대출 상품 출시를 준비하게 됐다”며, “개인사업자 고객의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더욱 편리한 상품을 구현해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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