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서울시 영등포구 국제금융로2길에 있는 현대차증권(대표 최병철) 본사./사진=현대차증권 [한국금융신문 임지윤 기자] 현대차증권(대표
최병철 닫기 최병철 기사 모아보기 )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여성 사외이사를 선임했다.
현대차증권은 1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이종실(60‧여)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 닫기 이재근 기사 모아보기 ) 경영자문을 신규 감사위원으로 선임하는 안건을 가결했다. 감사위원 임기는 3년이다.
현대차증권에서 사외이사로 여성을 선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관해 현대차증권 관계자는 “ESG(친환경·사회적 책무·지배구조 개선) 경영을 강화하는 한편, 오는 8월 개정되는 자본시장법을 선제적으로 살리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자본시장법은 자산 2조원 이상 상장사의 경우 특정 성별이 이사회를 독식하지 않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 신임 사외이사는 1962년생으로, 지난 2010년부터 SC제일은행(은행장 박종복) 상무와 전무를 역임했다. 2020년부터는 국민은행 경영자문을 맡고 있으며, 현재 한국자산관리공사(사장 권남주) 사외이사도 겸하고 있다.
한편, 이날 주총에서는 현대차증권 재경실장인 김상철 사내이사 재선임안도 의결됐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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