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2022년 상반기 서민금융 우수 대부업자 선정 현황. /자료제공=금융감독원 [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대부업체 3곳이 오는 상반기 서민금융 우수 대부업자로 새로 선정됐다. 기존 우수 대부업체 3곳이 폐업하면서 지난해에 이어 21개사 체제를 유지하게 됐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지난 15일 '2022년 상반기 서민금융 우수 대부업자 선정 현황'을 공개했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서민금융 우수 대부업자로 선정된 21개사 중 애니원캐피탈대부와 웰컴크레디라인대부, 콜렉트대부 3곳은 폐업 등의 사유로 올해 명단에서 제외됐다.
반면 아이앤유크레디트대부와 어드벤스대부, 티플레인대부 3곳이 서민금융 우수 대부업자로 신규 선정됐다.
앞서 금융위원회는 지난해 법정 최고금리 인하 후속조치로써 감독규정을 개정해 서민금융 우수 대부업자 제도를 도입했다. 우수 대부업자는 저신용자 대출이 일정수준 이상에 달하는 등 관련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이들에게는 은행차입 및 온라인 대출중개 플랫폼을 통한 대부상품 중개 허용, 총자산 한도를 기존 10배에서 12배로 완화해주는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당국은 우수 대부업자에 대해 정기적인 유지 요건을 점검한다. 만약 조건을 2차례 만족하지 못할 경우 선정이 취소된다. 또한 매년 2월과 8월 서민금융 우수 대부업자 신청 수요를 받아, 선정요건에 부합하는 경우 우수 대부업자로 추가 신청하게 된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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