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대출 중개·대출 관리 앱 알다를 운영하는 팀윙크(대표이사 김형닫기김형기사 모아보기석)가 불법 사금융 피해를 막고 저신용자들의 원활한 자금공급을 돕기 위해, 서민금융 우수대부업자 대부중개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현재 알다에서 엠에스아이대부(MSI 대부)와 옐로우캐피탈대부 2곳의 서민금융 대부 상품을 비교할 수 있다. 리드코프와 앤알캐피탈대부의 대부 상품도 곧 입점할 예정이다.
이용 방법은 기존 알다 서비스와 비슷하다. 알다 대출 비교 서비스 결과 화면에서 대부 상품 조회 배너를 누르면 서민금융 우수 대부업자의 대부 상품을 비교할 수 있다.
다만 1·2금융권 가심사가 거절된 고객에게만 배너를 보여 준다. 1·2금융권 대출이 가능한 경우 대부 상품 대신 시중은행 대출 상품을 이용하는 것이 개인신용평점 관리 측면에서 바람직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알다는 금융위원회가 지정한 서민금융 우수대부업자의 대부 상품만 취급한다. 상품의 최고 금리는 법정 최고금리인 20%를 초과하지 않으며, 대부 상품 비교 시 안심번호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출 실수요자들이 정보 유출 걱정 없이 안심하고 대출 조건을 비교하도록 했다.
김형석 팀윙크 대표는 “불법 사금융으로 인한 피해에 가장 취약한 저신용자들이 안전하고 원활하게 자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대부 중개 서비스를 출시했다”며 “마이데이터를 활용한 대출 사후관리 서비스를 통해 저신용자들이 더 나은 조건으로 대출을 이용하고 우량 고객으로 성장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팀윙크는 지난해 9월 업계 최초로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개인회생자 대출 비교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 온라인 대부중개업은 업계 1호로 허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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