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LH는 매년 3·6·9·12월, 분기별 행복주택 정례 통합모집을 실시해왔다. 올해는 청년·신혼부부 등의 속도감 있는 주거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최초 입주자모집 공고시기를 앞당겼다.
‘행복주택’은 대학생·청년·신혼부부 등 젊은 층에 저렴하게 공급하는 임대주택으로, 각 유형별 입주자격, 소득 및 자산기준을 충족할 경우 주변시세 대비 60~80% 저렴한 임대조건으로 입주가 가능하다.
이번 공급주택은 ▲고양지축 A-2 194호 ▲화성향남2 B-15 922호 ▲전주덕진 120호로, 3개 지구 1236호이다.
화성향남2 B-15(922호) 인근에는 향남제약 일반산업단지, 화성발안산업단지 등 각종 산업단지가 위치한다.
전주덕진 행복주택(120호)은 시가지 내에 위치해 반경 5km 이내 전북도청, 전주시청, 전주역, 백화점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위치한다. 특히, 전북대, 전주대, 전주교대 등 대학교와 전주 제1·2일반산업단지 등 산업단지가 인근에 있다.
청약신청 이전에 LH청약센터 또는 마이홈포털의 행복주택 자가진단 메뉴를 활용하면 소득‧자산 등을 기준으로 행복주택 입주가능 여부를 미리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에 게시된 공고 또는 마이홈포털을 참고하거나 마이홈 콜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LH 관계자는 “LH는 올 한해 전국 76개 단지에서 약 2만2000여호 행복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며 “질 좋은 행복주택을 지속적으로 공급해 청년·신혼부부 주거안정 실현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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