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춘안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닫기

농업금융컨설팅은 원예특작, 축산 부문 농업 경영체의 경영상태를 명확히 진단해 개선책을 제시하고, 최적의 금융상품을 지속적으로 연계‧지원하는 농협은행의 무료 서비스다. (예비) 농업인이라면 가까운 농협은행이나 지역 농·축협에서 신청 가능하다.
컨설팅에 참여한 박홍희(50) 우공의 딸기 대표는 “스마트팜(지능형 농장) 온실에 상하 무빙 재배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딸기 생산량이 기존보다 대략 1.7배 증가돼 국내뿐 아니라 해외시장도 개척할 수 있게 됐다”며 “농협은행 농업금융컨설팅은 창업을 계획하는 농업인에게 큰 도움 되기에 컨설팅 수혜농가가 확대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2014년 대기업 퇴사 뒤 최고의 딸기 브랜드를 만들겠다는 꿈을 갖고 귀농한 농업인이다. 딸기 재배에 최적화한 스마트 농법을 적용하고자 ‘농업금융컨설팅’을 진행했다. 지금은 ‘스마트팜 종합자금’ 대출을 받아 지난해 8월 스마트팜 온실을 완공하고 같은 해 9월부터 수확하고 있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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