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회의는 지난달 시행한 오리엔테이션 이후 CEO와 주니어보드의 첫 만남의 자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됨에 따라 화상회의를 통해 진행했다.
이날 개최한 타운홀 미팅에서는 2기로 선발된 14명의 주니어보드를 소개하고 직장 선배이자 인생 선배로서 하석주 대표이사에게 궁금했던 이야기를 들으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하석주 대표이사는 주니어보드가 사전에 준비한 무기명 질문에 대한 키워드를 선택하고 그에 관련해 솔직하게 답변하는 시간도 가졌다.
지난해 신설된 주니어보드 1기는 ‘업무 프로세스 개선’과 ‘메타버스 시대 우리가 해야 될 것들은?’, ‘우리 소통해 볼까요?’ 등의 주제로 정기 회의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롯데건설은 효율적인 업무를 위한 업무 간소화, 원활한 소통 방식 제안 등 MZ세대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을 현업에서 검토 및 시행을 하고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지난해 주니어보드 1기의 활동으로 업무개선 및 소통의 변화를 만들었으며, 올해 2기에서는 더욱더 활발한 활동을 통해 롯데건설의 기업문화 개선에 힘쓰도록 하겠다”며 “주니어보드는 롯데건설의 변화의 중심에서 CEO와 직원간 징검다리 역할을 톡톡히 수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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