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김관주 기자] 롯데건설(대표이사 하석주)이 서울시 용산구 원효로 일대에 공급하는 ‘용산 원효 루미니’의 본격적인 임차인 모집에 나선다.
9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용산 원효 루미니는 롯데건설이 새롭게 선보이는 도심형 주거 브랜드인 ‘루미니’가 적용되는 단지다. 전체 752가구 중 민간 공급 물량인 465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용산 원효 루미니는 서울시 용산구 원효로 1가 104번지 외 3필지에 지하 6층~지상 29층 총 752가구와 지상 1~2층, 총 20실 규모의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돼 있다. 주택형별 가구수는 전용면적 ▲15㎡A 14가구 ▲15㎡B 2가구 ▲33㎡188가구 ▲43㎡A 216가구 ▲43㎡B 45가구 등 5개 주택형으로 구성돼 있다.
해당 단지는 역세권 청년 주택으로 대중교통 중심 역세권에 20∙30세대에게 주택 공급을 위해 민간과 공공이 협력해 공급된다.
청약 일정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롯데건설 민간임대주택 자산운영서비스 홈페이지인 엘리스(Elyes)를 통해 청약접수를 받는다. 이후 22일 당첨자 발표를 진행하고, 3월 1일부터 3월 5일까지 닷새간 계약을 진행한다. 입주는 5월 예정이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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