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재계에 따르면, 구 회장은 지난해 12월 17일 용산구 한남동 주택을 권모 씨에게 매매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 단독주택은 2012년 8월부터 수입 상용차업체 스카니아코리아가 임대해 사용해왔다. 사실상 구 회장이 거주한 기간보다 스카니아코리아가 임대한 기간이 더 길다.
한편 구 회장은 이 주택 외에도 우리나라 최고가 아파트로 꼽히는 한남더힐을 두 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지난 2016년 한남더힐을 매입한 뒤 이곳에 법적 주소지를 두고 있으며, 4년 뒤인 2020년에는 또 다른 한 채를 매입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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