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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아페쎄·필립플레인 골프복 국내 첫선…"영 골퍼 잡는다"

기사입력 : 2022-02-21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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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페쎄 골프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 신세계백화점이미지 확대보기
아페쎄 골프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 신세계백화점
[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신세계백화점(대표 손영식)이 2030 영 골퍼를 위해 신규 브랜드를 소개한다. 기능성과 더불어 ‘스타일’을 겸비한 골프웨어가 각광 받는 가운데 고객들의 취향을 반영한 신규 브랜드 발굴에 힘쓰는 모습이다.

신세계백화점은 국내 최초로 아페쎄(A.P.C)와 필립플레인의 골프 의류 매장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신세계는 S.tyle 골프, 케이스스터디 골프 클럽 등을 선보이며 영 골퍼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이런 영향으로 지난해 지난해 신세계백화점의 골프웨어 장르는 56.3% 성장했다. 30대 골프웨어 신장률이 68.9%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서 40대(66.6%), 20대(64.6%) 순으로 매출이 증가하며 MZ세대 내 인기를 증명했다.

SNS 인증 문화에 익숙한 2030 젊은 고객들의 유입으로 ‘스타일’을 겸비한 골프웨어가 각광 받으며 디자인에 대한 관심도 커졌다.

21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아페쎄 골프웨어는 2030 고객들에게 인지도가 높은 해외 컨템포러리 브랜드 아페쎄의 22년 신규 브랜드이다. 골프웨어 본연의 기능성에 패션 브랜드 특유의 스타일링을 더한 프리미엄 골프웨어 상품을 앞세워 젊은 골퍼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대표 상품으로는 아페쎄 바람막이 점퍼 60-70만원대, 골프 바지 30-50만원대, 보스턴백 50만원대 등이다. 오픈을 기념해 1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아페쎄 버킷햇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오는 3월에는 스위스 럭셔리 브랜드 필립플레인의 골프웨어도 신세계 강남에서 국내 최초로 선보이며 영 골퍼 공략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선다. 화려한 장식, 특유의 크리스탈 해골 무늬로 잘 알려진 필립플레인은 국내외 셀럽들이 즐겨 입는 브랜드이기도 하다.

신세계는 기능성과 차별화 된 디자인을 갖춘 신규 골프웨어 브랜드를 잇따라 소개하며 2030 젊은 골퍼들의 수요 선점에 나서고 있다.

지난 2020년 9월 신세계가 SSG닷컴을 통해 선보인 국내 최초 골프웨어 편집숍 S.tyle 골프는 포트메인, 고엑스오 등 그 동안 백화점에서 볼 수 없었던 20여개의 트렌디한 캐주얼 골프웨어 브랜드를 소개했다.

지난해 8월에는 대전신세계 Art & Science에 오프라인 매장을 선보이며 21년 한 해 목표 매출액의 40%를 초과 달성했다.

신세계백화점의 편집숍 케이스스터디(Casestudy)는 작년 9월 ‘케이스스터디 골프 클럽’으로 나만의 개성을 살릴 수 있는 다양한 상품들을 소개하며 2030 고객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특히 케이스스터디와 욜프 골프가 협업한 드라이버 커버 세트는 출시 당일 완판, 자체 제작한 골프 모자는 출시한 지 첫 주말 만에 완판되는 등 기존에 없던 신선한 스타일에 대한 고객의 수요를 확인했다.

신세계백화점은 본격적인 라운딩 시즌을 앞두고 특별한 골프웨어 팝업을 선보인다. 먼저 강남점에서는 내달 7일부터 27일까지 프리미엄 골프웨어 ‘챌린저’의 팝업스토어가 열린다. 또 대전신세계 Art & Science은 내달 11일부터 24일까지 롤링스톤즈 골프웨어의 특별한 팝업 스토어를 소개한다.

최문열 신세계백화점 패션담당 상무는 “골프장에서도 나만의 개성을 찾는 2030 고객들이 늘어나며 감각적이고 트렌디한 신규 브랜드를 선보이게 됐다”며 “다양화 되는 고객들의 취향을 반영한 신규 브랜드 발굴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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