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김관주 기자] 지난해 아시아신탁(대표 배일규)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70.24% 늘어났다.
9일 신한금융그룹 2021년 경영실적 자료에 따르면 아시아신탁은 당기순이익 778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2020년 457억원보다 321억원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자본총계는 2526억원으로 전년 1746억원보다 43.20%(762억원) 늘었다.
수익성 지표는 신한금융그룹 계열사 중 가장 뛰어나다. 총자산순이익률(ROA)은 25.42%, 자기자본이익률(ROE) 36.88%로 나타났다. 2020년 ROA와 ROE는 각각 21.9%, 30.6%였다.
재무와 자본적정성을 파악할 수 영업용순자본비율(NCR)도 1104%로 높은 수준이다.
아시아신탁 관계자는 “2019년 지주 편입 이후 책임준공확약 관리형토지신탁 수주가 증가해 이익이 대폭 증가했다”며 “올해는 책준시장에서 1위 자리를 수성하는 것이 목표다. 신사업도 강화해 종합부동산금융 회사로 입지를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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