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트 베드는 새로운 기술이나 제품, 서비스 성능 및 효과를 시험할 수 있는 환경 또는 시스템을 말한다.
‘삼성디지털시티지점’은 디지털 기술의 테스트 베드 역할을 수행한다. 금융 정보와 상품 콘텐츠 등이 송출되는 ‘디지털 사이니지’, 사전에 등록한 손바닥 정맥 정보 인증으로 통장이나 신분증 없이 간편하게 은행 업무를 볼 수 있는 ‘손하나로 서비스’, 업무 시간 외에도 환전 업무가 가능한 ‘외화 현금 자동입출금기(ATM)’ 등 디지털 인프라를 구축했다. 종이 없는 사무실(제로 페이퍼) 적용을 위해 개발한 ESG(친환경‧사회적 책무‧지배구조 개선) 특화 점포이기도 하다.
종합 자산관리(WM) 서비스 제공을 위해 프라이빗 뱅커(PB)를 비롯한 금융 전문인력을 배치했다. 투자, 부동산, 세무 등 종합 자산관리 전반에 관해 1:1 맞춤식 화상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위한 화상 상담실도 구축했다.
권준학 은행장은 “‘삼성디지털시티지점’ 개점은 미래를 선도하는 고객 중심 ‘초 혁신 디지털 뱅크’ 초석이 될 것”이라며 “삼성전자와 함께 혁신적인 디지털 금융 미래를 선도할 거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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