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경남본부는 지난 4일 입춘을 맞아 ‘진재 이성곤’ 서예가를 초청해 경남영업부(부장 정영철) 객장에서 무료 입춘첩을 써주는 사은행사를 가졌다.
특히 농협은행 경남본부는 이번 행사에 ‘꽃 나눔 행사’를 함께 열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를 적극적으로 도왔다.
최영식 본부장은 “농협은행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님의 소원성취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매년 입춘첩 나눔 행사를 해왔다”며 “코로나19로 모두 어려운 시기지만, 고난을 견디면 꽃이 피어나듯 우리 일상에도 따뜻한 봄이 찾아오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7일 인구보건복지협회 경남지회(회장 조우성)와 ‘임산부 우대적금’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을 통해 경남본부는 경남도(도지사 권한대행 하병필)의 출산장려정책에 동참하기 위한 임산부 전용 금융 서비스를 적극 개발하기로 했다.
이날 경남본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인구보건복지협회 경남지회 조우성 회장과 이은화 본부장, 농협은행 최영식 경남본부장과 정영철 영업부장 등이 자리했다.
최영식 경남본부장은 “최근 국내 출생률이 0.84명 수준으로 전 세계 최하위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며 “NH농협은행은 협회 측과 함께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고 임산부 배려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농협은행 경남본부는 지난달 지역 내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경남도, BNK경남은행(은행장 최홍영), 경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구철회)과 손을 맞잡기도 했다.
네 기관은 협약에 따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상공인 경영애로 및 유동성 해소를 위해 ‘일시멈춤 특별자금 보증’을 시행하고 있다. 출연금은 총 67억원이다. 경남도에서 47억원, 경남은행과 농협은행에서 각각 10억원을 경남신용보증재단에 출연했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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