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장보다 1.39포인트(0.00%) 오른 3만5091.13,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66포인트(0.37%) 하락한 4483.87,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 장보다 82.34포인트(0.58%) 하락한 1만4015.67에 마감했다.
미국 연준(Fed)의 오는 3월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에서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투심에 하방압력으로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투자자들은 기업 실적 발표와 함께 이번주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에 대한 경계심을 보이고 있다.
또 구글 알파벳(-2.86%), 테슬라(-1.73%)도 하락불을 켰다.
기술주 부진과 달리 보잉(2.65%) 등 경제활동 재개 수혜주는 상승을 기록했다.
서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뉴욕증시는 최근 단기 반등한 기술주 매도 압력이 강화되면서 약세로 마감했다"며 "이번주에 CPI가 발표되는 등 높은 물가와 이에 따른 긴축우려가 여전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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