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이해선기사 모아보기 전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장과 오화경닫기
오화경기사 모아보기 하나저축은행 대표이사가 도전장을 내밀었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공모 마감 시한인 지난 4일 오후 6시까지 이해선 전 위원장과 오화경 대표가 입후보 지원을 마쳤다. 지원자 면면을 살펴보면 민·관 출신 인사들의 경쟁구도가 형성됐다.
반면 오 대표는 유진증권과 HSBC은행을 거쳐 지난 2012년부터 6년간 아주저축은행 대표를 지냈다. 이후 2017년 아주캐피탈 대표이사 거쳐 2018년부터 하나저축은행 대표직을 수행하고 있다.
두 후보는 후보자 등록 이전부터 선거 출마 배경과 주요 공략을 밝히며 활발한 유세 활동을 펼쳐왔다.
이 전 위원장은 성과를 내지 못할 시 취임 2년이 되는 시점에 사표를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오 대표 역시 연봉의 50%를 반납해 각 부문의 전문 자문역을 두는데 사용하겠다고 전하며 중앙회장직에 사활을 걸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금융권에선 예금보험요율 인하와 규제 완화 등과 같은 현재 업권의 애로사항을 당국에 잘 대변할 수 있는 인물이 회장 자리에 오를 것이라고 관측하고 있다.
한편 두 후보는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를 통해 선거일 2일 전까지 후보 적격성 검사 등을 받게 된다. 심사에 통과한 후보는 최종선발후보로 결정되며, 이달 17일 정기 총회에서 79개 회원사의 1사 1표 방식의 선거를 통해 차기 중앙회장이 된다.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김희상 애큐온저축은행 대표, 선제적 충당금 적립에 적자 기록…체질 개선 박차 [금융사 2025 3분기 실적]](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110&h=79&m=5&simg=20251201204854062726a663fbf34175192139202.jpg&nmt=18)
![12개월 최고 연 3.20%…조은저축은행 '정기예금(서울본점)' [이주의 저축은행 예금금리-11월 5주]](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110&h=79&m=5&simg=20251129163105057766a663fbf34175192139202.jpg&nmt=18)
![MG신용정보, 새마을금고중앙회 자회사 편입 후 매출 1000억원 첫 돌파 [금융사 2025 3분기 실적]](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110&h=79&m=5&simg=20251203153919004318a55064dd121011321167.jpg&nmt=18)
![차기 새마을금고중앙회장 김인·유재춘·장재곤 3파전…안정 vs 혁신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선임 레이스]](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110&h=79&m=5&simg=2025120408562600793dd55077bc212411124362.jpg&nmt=18)
![기동호 우리금융캐피탈, 플랫폼 강화·모빌리티 금융 디지털 혁신 선도 [올해의 CEO-혁신금융]](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110&h=79&m=5&simg=20251110164544056206a663fbf34175192139202.jpg&nmt=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