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과 CJ올리브영은 연봉의 5%, CJ ENM은 연봉의 3.3% 특별 성과급을 받았다.
특별성과급까지…사내 혁신 지속하는 CJ그룹
업계는 CJ그룹이 특별 성과급을 지급한 까닭을 지난해 11월 이재현 회장이 발표한 중기 비전과 관련이 있다고 풀이했다. 이 회장은 "과정에 대한 책임과 관리를 명확히 하고 결과를 공정하게 평가해 성과에 대한 최고의 보상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CJ그룹은 2023 중기 비전 발표 이후 사내 문화 혁신을 지속하고 있다. 회사 내부의 6개 임원 직급을 '경영리더'로 통일했으며 사내 벤처, 공모전 등을 통해 혁신을 장려하고 있다. 이외에도 CJ올리브네트웍스, CJ CGV, CJ제일제당 등 주요 계열사 사옥을 거점화해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CJ제일제당·CJ ENM 엔터 부문, 지난해 4분기 실적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
증권사들은 CJ제일제당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추정치)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다. 키움증권은 대한통운 제외 기준 전년 동기 대비 14% 오른 매출액 3조9600억원, 영업이익 9% 성장한 226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분석했다. 하이투자증권도 지난해 4분기 CJ제일제당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4% 오른 3조8689억원, 영업이익 4.7% 커진 2178억원을 시현할 것으로 예상했다.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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