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나선혜 기자] CJ제일제당(대표이사 최은석닫기최은석기사 모아보기)이 민간기업 최초 ‘대기업 상생 협력형 내일채움공제’ 수혜자를 배출했다고 25일 밝혔다.
‘대기업 상생 협력형 내일채움공제’는 대기업과 협력사 근로자가 5년 간 공동으로 공제금을 적립하면 만기 시 근로자에게 목돈으로 지급하는 제도다. 특히 근로자가 장기 재직을 통해 기업의 핵심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17년 민간기업으로는 가장 먼저 중소벤처진흥공단(이하 중진공)과 협업해 상생형 공제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이번에 만기 공제금을 받는 협력사는 ▲노바렉스 ▲우양 ▲허니비 ▲미정 ▲삼양산업 등 다섯 곳이며, 총 7명의 근로자가 평균 2000만원(원금 기준)의 지원금을 받는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대기업-중소기업이 함께 성장하는데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협력사의 고용안정과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한 상생 협력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 해 지속가능경영(ESG)을 실천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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