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삼성증권(대표이사 장석훈닫기장석훈기사 모아보기)이 2021년 연간 영업이익 '1조 클럽'을 달성했다.
삼성증권은 2021년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조3111억원으로 전년보다 93.4%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8일 공시했다.
세전이익은 1조3276억원으로 93.6%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9658억원으로 전년 대비 90.2% 증가했다.
삼성증권 측은 "리테일, IB(기업금융), 운용 등 전사업부문의 균형잡힌 성장에 따라 사상최대 실적을 3년째 경신했다"고 밝혔다.
2021년 말 기준 자기자본은 6조814억원 규모다.
아울러 삼성증권은 이날 이사회에서 보통주 1주당 배당금 380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시가배당률은 7.7%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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