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볼보의 고성능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한국 진출 이후 처음 내놓은 전기차 '폴스타2'가 초반 흥행을 예고했다.
27일 폴스타코리아는 전기차 폴스타2 국내 사전예약 대수가 4000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사전예약 1주일 만에 연간 국내 판매목표를 채운 것이다.
사전예약 4000대 가운데 90% 이상은 롱레인지 싱글모터 모델을 선택했다. 폴스타2 레인지 싱글모터는 출시가격이 5490만원으로, 올해 바뀐 전기차 보조금 전액 지원 기준(5500만원 이하)을 충족한다. 이번 판매흥행도 이 점이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
또 사전예약자 70% 이상은 첨단주행보조와 안전 기술이 포함된 파일럿과 열선 등 편의기능이 담긴 플러스 패키지를 모두 선택했다. 통풍 기능이 있는 나파 시트를 선택한 비율은 22%였다.
폴스타2는 전장이 4605mm인 준중형급 패스트백 스타일의 전기차다. 롱레인지 싱글모터 모델은 국내 기준 주행가능거리가 417km로 인증받았다.
사전예약은 다음달 21일까지 진행되며, 차량 인도는 3월말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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