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다는 이번 채용을 통해 조직 규모 확대에 속도를 내며 올해 연말까지 200명 규모로 조직을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핀다는 지난해 말 최고기술책임자(CTO)를 비롯해 마케팅과 재무부문의 최고책임자를 각각 영입하며 조직 뼈대를 갖췄으며, 각 영역에서 전문성을 두루 갖춘 인재들을 모아 서비스와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포부다.
핀다 관계자는 “입사자들이 개인적으로 문의를 하거나 협상을 해왔던 부분을 공식적인 제도로 끌어올려 불필요한 고민을 덜어낼 수 있도록 만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핀다 커스텀 패키지 대상은 개발과 데이터 시니어 직군부터 시작되며, 추후 내부 조직 강화가 필요한 직군에 따라 우선적으로 적용된다. 주요 포지션은 기술분야 시니어 직군이며 △백엔드 △웹프론트엔드 △iOS △안드로이드 △데이터베이스관리자(DBA) △데이터엔지니어 등이다.
이재경 핀다 피플팀 총괄은 “핀다의 모토가 ‘개인이 현금 흐름을 디자인할 수 있도록 돕는 회사’인 점에 비춰, 핀다에서 근무하는 분들 또한 자신의 커리어패스와 보상안을 스스로 디자인할 수 있도록 해보자는 취지로 도입했다”고 밝혔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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