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나스닥 지수는 기술주 투매가 이어지며 약세를 보이고 있다. 애플, 테슬라 등이 하락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339.82포인트(-0.96%) 하락한 3만5028.65,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44.35포인트(-0.97%) 하락한 4532.76에 마감했다.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방어하기 위해 예상보다 빠르고 강한 긴축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가 위험자산 투심을 약화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시장 안팎에서 3월 금리인상설이 고조되는 점도 하방 압력 요인이 됐다.
금리 하락에도 불구하고 테슬라(-3.38%), 애플(-2.1%), 아마존(-1.65%) 등 대부분의 빅테크 기술주가 하락불을 켰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다음주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경계감 등으로 투자심리가 악화되면서 하락 전환했다"며 "이날 대형 기술주들은 금리 하락에 불구하고 등 연일 매도세가 집중되면서 낙폭이 컸다"고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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