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NHN페이코(대표 정연훈)가 운영하는 ‘페이코 복지 포인트’가 넥슨 컴퍼니 임직원의 복지 수단으로 도입됐다고 14일 밝혔다. 넥슨 컴퍼니는 기존 복지 포인트 제도의 임직원 편익을 개선하기 위해 이달부터 ‘페이코 복지 포인트’를 도입하고 직원들의 자기계발과 여가활동에 페이코 포인트를 지원하고 있다.
‘페이코 복지 포인트’는 페이코 포인트를 기업 복지 시스템으로 확장한 서비스로, 임직원들은 페이코 앱을 통해 회사 복지 포인트를 지급 받아 국내외 온·오프라인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지난해 출시된 ‘페이코 포인트 플러스’와 복지 포인트가 연동 제공되면서 포인트 범용성이 한층 더 확대됐다. ‘페이코 포인트 플러스’를 통해 페이코 가맹 여부와 상관 없이 국내외 온·오프라인 카드 가맹점에서 페이코 포인트를 체크카드처럼 사용할 수 있다.
임직원들은 ‘페이코 포인트 플러스’의 실물카드와 모바일 카드를 발급 받아 국내와 해외에서 복지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으며, 페이코 앱에서 잔여 포인트와 유효기간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기업의 경우에도 ‘페이코 복지 포인트’ 도입으로 관련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담당자는 페이코 앱을 통해 간편하게 복지 포인트를 지급하고 복지 카드 발급와 관리 업무를 최소화할 수 있다.
지난해 ‘페이코 복지 포인트’를 도입한 기업 수는 전년 대비 6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비대면 문화가 자리잡으면서 회식, 워크샵 등 오프라인 복지를 축소하고 ‘페이코 복지 포인트’를 임직원 복지 수단으로 활용하려는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NHN페이코 관계자는 “직원과 기업 모두의 높은 만족도가 입증된 ‘페이코 복지 포인트’는 비대면 기업 문화 확산과 맞물려 도입 문의부터 고객사 수까지 빠르게 늘고 있다”며, “최근 적용된 ‘페이코 포인트 플러스’와의 연동을 통해 ‘페이코 복지 포인트’ 도입사의 임직원 만족도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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