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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페이코, 복지포인트 서비스 온라인 확대…도입 기업도 4배 증가

기사입력 : 2021-11-05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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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 마켓 및 게임·온라인 콘텐츠에 포인트 사용

사진제공=NHN페이코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제공=NHN페이코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NHN페이코의 페이코 포인트 기반 기업 복지 시스템 ‘페이코 복지 포인트’가 비대면 문화가 자리잡은 기업들을 중심으로 도입되고 있다. 코로나 이후 회식, 워크샵 등 오프라인 복지가 축소되면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사용할 수 있는 ‘페이코 복지 포인트’를 임직원 복지 수단으로 활용하는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NHN페이코는 지난 3분기까지 ‘페이코 복지 포인트’를 도입한 기업 수가 전년 동기 대비 4배 이상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페이코 복지 포인트’는 페이코 포인트를 기업 복지 시스템으로 확장한 서비스로, 임직원들은 페이코 앱을 통해 회사 복지 포인트를 지급 받아 온·오프라인 페이코 전 가맹점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페이코 복지 포인트’는 개방형 복지 포인트 서비스를 지원하며 온·오프라인에서 40만여 개 사용처를 보유해 국내 기업용 복지 포인트 및 상품권 가운데 범용성이 높다. NHN페이코는 비대면이 일상화되면서 ‘페이코 복지 포인트’의 실사용처도 온라인을 중심으로 다양하게 확대하고 있다.

NHN페이코 관계자는 “특히 페이코 결제가 가능한 주요 앱 마켓 및 게임·온라인 콘텐츠 가맹점에서도 복지 포인트를 쓸 수 있는 점이 임직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페이코 복지 포인트’의 월 결제액 중 온라인 콘텐츠 소비에 사용된 비중은 지난해 3월 0.7% 수준에서 지난 9월 12.9%까지 확대됐다.

모바일 식권 서비스인 ‘페이코 식권’도 기업별 재택근무 환경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로 호응을 얻고 있다. ‘페이코 식권’은 재택근무하는 임직원들을 위해 각 회사 인근 식당뿐 아니라 전국 5대 편의점과 배달 앱, 온라인 반찬 및 밀키트 쇼핑몰 등에서 식권 사용을 지원하고 있다.

재택근무가 확산되면서 올해 ‘페이코 식권’을 신규 도입한 기업의 40%는 회사 인근 식당 대신 편의점과 온라인몰만 사용처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NHN페이코 관계자는 “최근 신년 복지 계획을 구상하는 기업들로부터 ‘페이코 복지 포인트’를 도입하려는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며 ”비대면과 대면의 조화가 중요한 위드 코로나 시대에도 기업들이 페이코 플랫폼을 활용해 손쉽게 맞춤형 복지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B2B 솔루션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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