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는 김현준 사장이 12일 서울지역본부와 남양주 사전청약 현장접수처를 방문해 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서울지역본부 업무보고 후 남양주 현장접수처를 방문해 4차 사전청약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직원들에게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전청약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 10일부터 공공분양 특별공급 등 4차 사전청약접수가 시작됨에 따라, 이번 차수에서 가장 공급물량이 많은 남양주왕숙 사전청약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당첨자발표 등 향후 계획을 점검하기 위함이다.
이번 청약 대상은 12개 지구, 총 1만3552호로 지구별로는 ▲남양주왕숙 2352호 ▲부천대장 1863호 ▲고양창릉 1697호 ▲시흥거모 1325호 ▲안산장상 922호 ▲안산신길2 1372호 ▲고양장항 825호 ▲인천계양 302호 ▲성남금토 727호 ▲부천역곡 927호 ▲서울대방 115호 ▲구리갈매역세권 1125호이다.
오는 14일까지 공공분양 특별공급 대상과 신혼희망타운 해당지역 거주자가 청약신청 가능하며, 17일부터 21일까지는 공공분양 일반공급 1순위와 신혼희망타운 수도권 거주자, 24일에는 공공분양 일반공급 2순위가 청약신청할 수 있다.
또 정부는 금년 2월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3기 신도시, 남양주양정역세권 등 선호도 높은 수도권 지역에 LH 공공 분양주택 등 총 3만2000호를 추가로 사전청약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김현준 사장은 서울지역본부 업무 보고에서 신속한 주택공급을 강조했다. 김 사장은 직원들에게 서민주거안정을 위해 최일선 현장에서 근무하는 만큼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남양주왕숙·하남교산 등 3기 신도시와 2.4대책, 8.4대책 관련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올해 서울지역본부가 담당하는 사전청약(1만593호)과 공동주택용지(10필지) 조기공급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맞춤형 주거복지 서비스 발굴과 현장 안전관리 강화, 고객 소통 등 ESG 경영체계 확립에도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직원들에게 “올해는 다양한 세대의 현장직원들과의 소통기회 확대를 위해 공식적인 소통채널을 구축하고 이를 정례화해 현장 직원들의 고충을 더욱 세심히 살피고 본사와 함께 해결책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권혁기 기자 khk0204@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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