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13일 상장하는 과창판 ETF 4종 / 자료제공= 한국거래소(2022.01.11)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중국판 나스닥' 과창판(科創板)에 투자하는 ETF(상장지수펀드)가 신규 상장한다.
중국 상하이증권거래소 과창판 STAT50에 투자하는 국내 최초 ETF다.
한국거래소(이사장
손병두 닫기 손병두 기사 모아보기 )는 삼성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 신한자산운용, 한국투자신탁운용 등 4개 자산운용사의 '과창판STAR50' ETF 4종목을 오는 1월 13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11일 밝혔다.
기초지수는 SSE Science and Technology Innovation Board 50 Index(Price Return), 즉 STAR50지수다.
삼성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 ETF는 기초지수인 STAR50지수를 추종하는 패시브 ETF다.
신한자산운용 ETF는 비교지수 대비 초과수익 실현을 목표로 하는 액티브 ETF다. 운용자산의 70%는 STAR50 종목 투자하고 나머지 30%는 중국육성산업테마 주식 종목 및 ETF 등에 투자한다.
이 3종목은 기초지수 수익률을 수취할 수 있는 장외파생상품(스왑계약)을 주된 투자대상자산으로 하는 합성복제 방식이다.
한국투자신탁운용 주식형 ETF 1종목은 기초지수 구성종목을 모두 편입하는 실물·완전 복제 방식을 목표로 자산을 운용하는 ETF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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