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임유진 기자] 피터 정 AIA생명 대표이사가 2050년까지 탄소배출량 제로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AIA생명은 지난 10일 사랑의 열매와 'HLBL 숲 프로젝트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1억원의 기부금을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황지예 AIA생명 마케팅본부장, 김진곤 서울 사랑의 열매 사무처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전달식은 2050년까지 탄소배출량 제로 목표를 이루겠다는 목표 아래 개최됐다. AIA 생명은 탄소배출 감축목표를 달성해 나가고자 올해부터 대한민국 도심 곳곳에 녹지대를 조성해내 갈 계획이다.
황지예 AIA생명 마케팅본부장은 "AIA생명이 후원한 1억원의 기금은 올해 진행되는 ‘HLBL 숲 프로젝트’에 사용될 예정이다. 나무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주는 현실적이면서 가장 아름다운 방법"이라며, "AIA생명은 현재와 미래 세대가 깨끗하고 건강한 환경을 통해 ‘더 건강하고, 더 오랫동안,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피터 정 AIA생명 대표이사는 AIA그룹 차원에서 추진하는 2050년까지 탄소배출량 제로 목표는 AIA생명도 실천해야 하는 중요한 약속이라고 밝혔다.
피터 정 AIA생명 대표는 “AIA는 많은 사람들이 '더 건강하게, 더 오랫동안, 더 나은 삶(Healthier, Longer, Better Lives)'을 영위하도록 돕기 위해 이번 탄소중립 목표를 발표하게 됐다”며 “이번 선언은 기후변화 문제를 해결하고 아시아 전역이 지속 가능하면서도 더욱 건강한 발전을 이루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AIA생명은 우리나라 환경부가 파리기후변화협약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37% 감축한다는 목표를 달성하는데 보탬이 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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