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선보인 We Know 공모주 펀드랩 제2호는 펀드별 공모주 참여 스케줄과 편입 종목에 대한 리서치를 바탕으로 적시에 적합한 펀드를 매수하고 수익 달성 시 환매하는 이벤트 드리븐(Event Driven) 전략으로 운용한다. 공모주 종류에 따라 유리한 펀드를 선택해 비중을 조절하고, 시장 상황에 맞는 적극적인 대응을 통해 초과 수익 및 수익률 방어를 추구하는 게 특징이다. 가령 시장 위기가 확대될 경우 수익률 방어를 위해 국공채 및 우량채 투자비율이 높은 일반공모주펀드 비중을 확대한다.
최소가입금액은 1000만원이며, 수수료는 A형은 연단위 선취 1.2%에 고객과 합의한 성과보수를 징수하고 B형은 후취 연 1.5%를 징수한다.
2020년과 2021년 대어급 공모주들의 잇단 상장 속에 공모주 시장에 주목한 유안타증권은 2020년 하반기부터 지난해까지 공모주펀드만 약 1조6900억원을 판매했다. 또한 공모주펀드 선정 노하우와 적극적인 리밸런싱 전략을 바탕으로 투자하는 ‘We Know 공모주 펀드랩’을 지난해 2월 출시해 600억원의 운용 규모를 달성한 바 있다.
올해 공모주 시장 역시 LG에너지솔루션과 함께 현대엔지니어링, SSG닷컴, 마켓컬리,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등 이른바 대어급들의 기업공개(IPO)가 예정돼 있다. 대표적인 공모주 투자 펀드인 공모주하이일드펀드의 경우 ▲코스피 ▲코스닥 공모주 5%, 코스닥벤처펀드는 ▲코스닥 공모주 30%의 우선배정 혜택이 있어 성장성 높은 IPO 예정 기업에 투자하는 공모주펀드의 성과는 올해도 양호할 것으로 예측된다.
심예린 기자 yr040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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