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박은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의 4분기 실적은 연결 매출 전년 대비 1% 상승한 1조2000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흑자 전환한 378억원으로 전망한다”라며, “영업이익은 시장기대치를 33% 하회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전사적으로 디지털 대전환, 상위 라인업 강화, 체질개선 등의 구조 변화를 꾀하고 있다. 하지만 국내외 수요 위축과 중국 중가 브랜드 부진 및 구조조정여파, 마케팅 부담 확대 등으로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실적이 예상된다.
박 연구원은 “2019년 4분기 매출의 90%, 믹스 개선, 비용 효율화 등으로 마진은 8% 수준 회복세가 기대된다”라면서도 해외 시장은 부진할 것으로 판단했다. 그는 “해외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8% 하락한 490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85% 하락한 76억원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중국 시장에서 설화수의 호조에도 불구하고 매장축소, 유통 재고 슬림화, 수요 약세 등으로 이니스프리 매출이 50% 이상 급감하며 중국 매출 감소폭이 전분기비 확대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수요 위축과 이커머스 경쟁 강도 확대로 마케팅 부담은 가중 됐을 거란 분석이다. 그 외 아시아지역은 팬데믹 재확산 영향으로 부진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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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2022년 아모레퍼시픽의 실적에 대해 연결 매출은 전년 대비 9% 상승한 5조100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2% 증가한 4400억원으로 전망했다. 주요 부문 매출성장률은 면세에서 10% 증가, 중국 시장에서 설화수가 16% 증가하고 이니스프리가 22% 하락할 것으로 가정했다.
심예린 기자 yr040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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