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DL이앤씨는 2022년 전국 주요 도시에서 2만300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서 업계 1위 주거 브랜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e편한세상 에코델타 센터포인트는 지하 2층~지상 19층, 15개 동, 전용면적 68~84㎡, 총 953가구 규모(당사 지분 기준 477가구)로 조성된다.
4월에는 경기도 양주 옥정신도시에서 지상 최대 27층, 14개 동, 총 938가구(당사 지분 기준 657가구)를 일반에 분양할 예정이다.
작년 1월 ‘e편한세상 가평 퍼스트원’은 381가구(특공 제외) 모집에 2392건의 청약을 접수받으며 단기간 완판에 성공한 바 있다. 이어 2월 분양에 나선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는 총 1만326건의 청약자를 불러모으며 영종지역 역대 최다 청약접수 단지로 등극했다. 4월 경남 거제에서 분양에 돌입한 ‘e편한세상 거제 유로스카이’는 683가구(특공 제외)에 9911건의 청약이 몰리면서 전 타입 청약접수를 1순위에서 마감했다.
9월 서울시 강동구에 선보인 ‘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는 389가구 모집(특공 제외) 1순위 청약에 13만1447건의 청약 통장이 접수됐다. 서울에서 1순위 청약자가 13만명을 넘은 것은 아파트 청약 경쟁률을 집계하기 시작한 2000년 이후 처음이다.
하반기에는 역대 최고 성능의 층간 소음 저감 기술력인 ‘디 사일런트(D-Silent) 바닥구조’를 선보였다. DL이앤씨는 바닥 구조 시스템부터 건축재료, 차음재까지 층간소음과 관련된 모든 분야를 원점에서부터 새롭게 검토하고, 보유하고 있는 12개의 특허기술을 집약해 독자적인 5단계 차음구조를 완성했다. 특히 시험실이 아닌 실제 아파트 현장에서 실시된 성능등급 결과에서 국내 최고 수준을 인정받았다.
DL이앤씨 관계자는 “다채로운 라이프스타일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집의 다양한 기능을 확장시킨 것이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과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주거트렌드를 선도하고 최고의 주거 브랜드 가치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와 혁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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