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KB캐피탈(대표이사 황수남)이 자동차 제조사와 최초의 연계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KB캐피탈은 지난달 24일 스웨덴 프리미엄 전기차 전문 브랜드 폴스타(Polestar)와 전속금융사(Captive)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제휴 협약식에는 황수남 KB캐피탈 대표이사와 함종성 폴스타코리아 대표이사, 폴스타퍼포먼스 AB Keleman Daniel(글로벌 금융서비스 총괄)이 참석한 채 비대면 화상 협약식으로 진행됐다.
양사는 이날 ▲다이렉트 플랫폼 및 리스 프로그램 ▲할부 금융 프로그램 ▲인증중고 리마케팅 프로그램 등 폴스타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와 혜택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에 대해서 논의했다.
특히 차량 주문부터 금융계약까지 전 과정을 온라인에서 진행할 수 있는 온라인 다이렉트 차량 구매 서비스를 올 1분기 내 제공할 예정임을 밝혔다. 이에 따라 폴스타 구매 고객은 양사가 함께 구축한 해당 플랫폼을 통해 차량 계약과 동시에 직접 금융상품을 설계할 수 있게된다.
황수남 KB캐피탈 대표는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의 국내 론칭을 전속 금융사로서 함께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KB캐피탈의 자동차금융 노하우를 바탕으로 폴스타 차량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폴스타는 볼보자동차에서 독립한 프리미엄 전기차브랜드로서 지난달 21일 서울 한남동에 위치한 ‘데스티네이션 서울(Destination Seoul)’에서 미디어 간담회를 열고 국내 전기차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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