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KB캐피탈(대표이사 황수남)이 소외 이웃의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앞장섰다. KB캐피탈은 16일 밀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사회적 나눔 스토어인 '기빙플러스'에 친환경 전기트럭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빙플러스는 기업으로부터 재고상품을 기부 받아 판매하는 기업사회공헌(CSR) 스토어다. 재고상품의 소각을 막아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기부된 상품의 수익금으로 장애인을 고용해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있다.
KB캐피탈은 지난 6월 취약계층 가정 여아를 대상으로 친환경 위생물품 전달한 바 있다. 지난달에는 차량이 노후화돼 봉사에 어려움이 있는 자원봉사단체 4곳에 중고차 거래 플랫폼 ‘KB차차차’에서 중고차량 4대를 구매하고 이를 기부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황수남 KB캐피탈 대표이사는 “심각한 코로나19 상황으로 고용시장이 위축되면서 취약계층의 일자리에 어려움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며 “이번 전기트럭 기부를 통해 소외 이웃을 위한 근로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전했다.
정형석 밀알복지재단 상임대표는 “이번 친환경 전기트럭 기부를 통해 기빙플러스에서 근무하고 계신 분들의 근로환경을 개선해 줘서 감사드린다” 며 “KB캐피탈이 구매 지원한 친환경 전기트럭은 후원물품 이동과 나눔 바자회 진행, 취약계층 물품 지원 등 다양한 영역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월 전면 개편한 KB차차차의 ‘내차고’ 서비스는 본인 소유의 차량번호를 입력하면 내차시세·리콜정보·정기검사·보험정보·사고이력 등 내차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주)한국금융신문은 뉴스레터 구독(이메일 전송) 서비스와 당사 주관 또는 제휴·후원 행사 및 교육에 대한 안내를 위해 이메일주소를 수집합니다.
구독 서비스 신청자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를 거부할 권리가 있습니다. 단, 거부 시 뉴스레터를 이메일로 수신할 수 없습니다.
뉴스레터 수신동의 해제는 뉴스레터 하단의 ‘수신거부’를 통해 해제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