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이인섭 상상인저축은행 대표이사와 송기문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대표이사(오른쪽). /사진제공=상상인금융그룹 [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상상인금융그룹이 가계 부담이 지속되자 고객들을 위해 정기예금 상품 금리를 0.09%p 인상했다.
상상인저축은행(대표 이인섭)과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대표 송기문)은 자사의 디지털 금융 플랫폼 ‘뱅뱅뱅’과 ‘크크크’ 앱 전용 정기예금 금리를 최대 연 2.7%로 인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인상한 상품은 ‘뱅뱅뱅 정기예금’과 ‘크크크 정기예금’으로 12개월 기준 연 2.7% 금리가 적용된다. 두 상품은 비대면 정기예금으로 1인 10만원 이상부터 가입 가능하며, 상상인디지털뱅크 ‘뱅뱅뱅’과 ‘크크크’ 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상상인금융그룹 관계자는 “최근 높아진 대출 금리로 가계 부담이 증가하고 있고 금리 부담 완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정기예금 금리를 인상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상상인저축은행은 지난달 9일 '뱅뱅뱅 정기예금' 금리를 연 2.61%로 올렸다. 예치기간에 따라 3개월 이상 연 2.31%, 6개월 이상 연 2.41%, 12개월 이상 연 2.61%의 약정 이율이 적용된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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