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30일 한국철도에 따르면 이번 교류회에는 나희승 한국철도 사장과 크리스토프 파니셰 SNCF 보야져(Voyageurs) 사장을 비롯한 양국 철도 전문가 20여명이 참석한다.
‘SNCF 보야져’는 프랑스국영철도 SNCF의 여객운송서비스를 전담하는 회사로 열차승차권 판매와 철도차량 유지보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한국철도는 첫날 ▲모바일 환경 업무지원체계인 ‘한국철도 모바일오피스’와 ▲철도차량 상태기반 유지보수를 위한 진단·예측기술에 대해 발표했다.
상태기반 유지보수를 위한 진단·예측기술은 철도 차량이나 선로 등 주요 장치에 센서를 장착하여 실시간 진단, 분석해 철도차량의 이상 상태를 검지해서 예방적으로 정비하는 기술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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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번 행사에 함께한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분산형 음향 검지기술을 이용한 레일절손 검지기술 연구’를 발표한다.
분산형 음향검지 기술은 선로변에 설치돼 있는 광케이블을 사용해 열차가 주행할 때 발생하는 진동을 검지, 레일절손을 사전에 검지하는 기술이다.
SNCF는 ▲철도네트워크 감시 프로그램 ▲철도차량 신뢰성 향상 기술 ▲철도역사의 문화경험 ▲열차자동운전 등 6개 주제를 발표한다.
철도네트워크 감시 프로그램은 선로, 구조물, 전차선, 신호 등 철도시설물에 대해 예측기반 유지관리 프로그램을 활용한 시설물 관리를 뜻한다.
한편, 한국철도와 SNCF는 지난 2017년 제1회 기술교류회를 시작으로 2019년에 제2회, 올해 세 번째 교류회를 순조롭게 진행하며 교류 협력을 정례화해 나가고 있다.
제1회 한불 기술교류회는 2017년 11월 2일∼3일 프랑스 SNCF 관계자 20명이 방한해 세미나, KTX 시승, KTX차량기지 방문 등으로 진행, 제2회 교류회는 2019년 5월 16일∼17일 한국철도 관계자 등 30명이 프랑스 파리를 찾아 기술세미나, TGV-위고 시승, 차량기지 방문, 상호 협력강화를 위한 MOU 체결 등을 진행했다.
나희승 한국철도 사장은 “한국과 프랑스가 기술 혁신과 서비스 개선에 대한 서로의 축적된 지식과 경험, 노하우를 공유하며 함께 혁신을 만들어가는 동반자적 협력체계를 공고히 해나가고 있다”며 “기술력과 서비스 혁신으로 철도 안전을 확보하고, 세계적 철도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혁기 기자 khk0204@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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