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정지원 손해보험협회 회장(사진 왼쪽)이 김하종 안나의 집 신부에게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 제공= 손해보험협회 [한국금융신문 임유진 기자] 손해보험협회가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한 후원 물품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손해보험협회는 29일 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노숙인 보호시설 ‘안나의 집’을 방문해 노숙인들의 방한용품과 식자재 등 사랑 나눔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손해보험협회는 지난 2018년부터 금융권 공동 새희망힐링펀드와 함께, ‘안나의 집’에 약 1억4000만원 상당의 식자재 등 후원 물품을 지속적으로 전달해오고 있다. 29일 기준 2021년 하반기에는 1500만원 상당 물품을 지원했다.
정지원 닫기 정지원 기사 모아보기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소외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의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뜻깊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고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앞서 손해보험협회는 지난 5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고 있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의료비를 지원하기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한 바 있다. 해당 지원 사업은 손해보험업계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인 새희망힐링펀드 기금을 재원으로 사용한다.
임유진 기자 uj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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