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임지윤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닫기허인기사 모아보기)은 지난 25일 운산 작은도서관 개관식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에서 개최된 운산 작은도서관의 개관식에는 맹정호 서산시장, 이연희 서산시의회의장, 김수연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 대표, 김진영 국민은행 브랜드ESG그룹 대표, 윤도원 국민은행 충청지역영업그룹 대표 등 관련 기관 관계자와 지역 주민이 참석했다.
운산 작은도서관은 국민은행이 후원한 100번째 작은도서관이다. 기존 운산의용소방대 건물을 리모델링해 지역주민과 청소년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지역 명소로 새롭게 조성했다.
특히 국민은행에서 추진하고 있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사업과 연계해 원목 소재를 사용하는 등 친환경으로 건축했다. 문화 프로그램실과 어린이 도서실을 구축해 이웃 간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도 만들었다.
아울러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작은도서관이 될 수 있도록 건물 한 면을 운산면 역사와 관광명소를 담은 ‘그라비티’ 벽화로 장식했다.
국민은행은 지난 2008년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군부대에 작은도서관을 조성하고 있다. KB작은도서관 전자 도서 서비스, 찾아가는 책 버스 운영 등을 통해 청소년이 전국 어디서나 독서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 중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KB작은도서관이 어느덧 100호를 맞이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청소년이 마음을 나누고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작은도서관 조성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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