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RN(Flating Rate Note)은 시중 실세금리 변화에 따라 지급 이자율일 달라지는 채권을 말한다.
캠코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으로 인한 시장 변동성 확대 우려에도 캠코 선박금융이 가진 대외 신뢰도를 바탕으로 주간사인 산업은행 홍콩법인(KDB Asia Ltd)을 통해 상대적으로 유리한 조건과 낮은 가산금리로 두 차례 걸쳐 외화 자금을 조달했다”고 설명했다.
조달된 외화 자금은 지난 4월 캠코와 ㈜펜오션이 체결한 신조 선박금융 지원 계약에 따라 30만톤(t)급 초대형 유조선 2척을 건조하는 비용으로 사용한다.
신흥식 캠코 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외화 조달자금이 국내 선박금융 활성화에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캠코는 국적 해운사들의 신조선박 투자 부담을 최소화하고, 고효율‧친환경 선박 도입을 촉진하는데 기여함으로써 정부의 해운 산업 리더 국가 실현 전략에 적극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