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채권은 3년 만기의 2.468% 금리로 발행됐다. 재생에너지와 전기차, 고효율 에너지 등 친환경 사업분야에 투자할 자금조달을 목적으로 발행한 그린본드다.
한편 신한카드는 지난 5월 800억원 규모의 그린본드를 발행해 친환경 차량 구매를 지원한 바 있다. 또 환경부 주관 K-EV100 무공해차 전환사업에도 참여해 오는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자사 영업용 차량을 포함한 장기렌터카, 오토리스 차량까지 친환경 차량으로 전환하는 금융 정책을 전개하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ESG채권 발행으로 친환경 개선을 위한 그린본드 발행의 지속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금융을 통한 탄소 배출량 감소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수 있게 됐다”며 “신한금융그룹의 ESG 슬로건 ‘Do the Right Thing for a Wonderful World(멋진 세상을 향한 올바른 실천)'에 기반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사회적 기업의 책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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