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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주 삼성전자·SK하이닉스 '동반 강세'…외인·기관 '순매수'

기사입력 : 2021-11-22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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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발 마이크론 강세 타고 삼전 5%↑ SK하이 7%↑
대형주 급등에 코스피도 14거래일 만에 '삼천피' 회복

사진제공= 삼성전자, SK하이닉스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제공=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22일 미국발 반도체 훈풍 기대감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나란히 급등세를 기록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5.20% 오른 7만4900원에 마감했다.

SK하이닉스도 전 거래일 대비 7.17% 오른 11만9500원에 마감했다.

삼성전자 수급을 보면 외국인이 4269억원 규모로 순매수했고, 기관도 2250억원 규모로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6459억원 규모로 순매도했다.

또 SK하이닉스 수급에서도 외국인은 이날 2820억원 순매수했고, 기관도 1816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SK하이닉스를 6거래일 연속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이날 개인은 SK하이닉스를 4440억원 순매도했다.

이날 코스피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 상위 종목 1위는 삼성전자, 2위는 SK하이닉스가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전날 뉴욕 증시에서 미국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7.8%)이 급등한 영향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두 대표 기업 주가도 동반 상승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두 종목 주가는 반도체 업황 부진 우려 전망 여파로 최근 부진했는데, 메모리 반도체의 내년 상반기 턴어라운드 가능성에 주목하며 투심이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대형주 급등에 국내 증시 코스피도 1.4% 상승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2.23포인트(1.42%) 오른 3013.25에 마감했다. 지난 10월 28일 종가(3009.55) 이후 14거래일 만에 '삼천피'를 회복한 것이다.

코스피 수급을 보면 외국인이 8000억원, 기관이 5600억원 순매수했다. 개인은 1조3000억원 순매도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61포인트(-0.92%) 내린 1032.31에 마감했다.

코스닥 수급을 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1400억원, 580억원씩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2000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거래대금은 코스피는 12조7600억원, 코스닥은 14조34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2원 내린 1185.1원에 마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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