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NH-Amundi자산운용이 골프의 대중적 인기 상승 가운데 국내 유일의 골프 테마 ETF(상장지수펀드)를 선보인다.
NH-Amundi자산운용은 오는 11월 24일 HANARO Fn 골프테마 ETF를 상장한다고 22일 밝혔다.
HANARO Fn 골프테마 ETF는 FnGuide 골프테마 지수를 추종한다. 골프인구의 증가, 골프의 대중적 인기 상승과 함께 고성장하는 골프산업에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이다. 국내 골프장 이용객 수는 2015년 3500만명에서 2020년 4700만명으로 늘어났으며 관련하여 골프장, 스크린골프장, 골프용품 시장도 빠르게 동반 성장하고 있다.
특히 골프인구에 MZ세대의 신규 유입이 크게 늘고 있어 향후 골프산업의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고 NH-Amundi자산운용 측은 설명했다.
10월 29일 기준 기초지수 구성 상위 종목으로는 카카오게임즈(14%), 코오롱인더(13%), 이마트(10%), 카카오(9%), 골프존(8%) 등이 있다.
김승철 NH-Amundi자산운용 패시브솔루션본부 본부장은 "골프마니아가 크게 늘어나면서 관련 산업의 꾸준한 성장이 기대된다"며 "HANARO Fn 골프테마 ETF로 골프를 즐기면서 동시에 골프산업에 투자해 보는 방법을 제안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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