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ce 1992

대한민국 최고 금융경제지

닫기
한국금융신문 facebook 한국금융신문 naverblog

2024.11.22(금)

[11월 4주] 저축은행 정기예금(24개월) 최고 연 2.70%…수신 금리 높이며 대출 자금 확보

기사입력 : 2021-11-21 06:00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비대면 가입 상품 다수…우대조건도 꼼꼼하게

자료 : 금융상품한눈에 24개월 1000만원 예치 시이미지 확대보기
자료 : 금융상품한눈에 24개월 1000만원 예치 시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11월 4주 24개월 기준 저축은행 정기예금 최고우대금리는 2.70%로 전주 대비 0.05%p 상승했다. 최근 저축은행들은 내년 대출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수신상품 금리를 높이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21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 공시사이트 ‘금융상품 한눈에’에 따르면 동원제일저축은행의 ‘회전정기예금-비대면(변동금리)’이 전주 대비 0.25%p 상승한 2.70%를 제공하며 가장 높은 금리를 제공했다.

이어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의 ‘e-정기예금’과 ‘비대면 정기예금’, ‘크크크 정기예금’ 등이 전주 대비 0.09%p 상승한 2.65%를 제공했으며, 동양저축은행의 ‘정기예금(비대면, 인터넷뱅킹, 스마트폰뱅킹)’도 0.20%p 상승한 2.65%를 제공했다.

상상인저축은행의 ‘뱅뱅뱅 정기예금’과 ‘비대면 정기예금’ 등은 2.61%를 제공했으며, 애큐온저축은행의 ‘모바일정기예금’과 ‘정기예금’ 등은 전주 대비 0.05%p 하락하면서 2.60%를 제공했다.

지난주 가장 높은 금리를 제공했던 조은저축은행의 ‘e-정기예금’은 전주 대비 0.30%p 하락하면서 2.35%를 제공했으며, 머스트삼일저축은행의 ‘e-정기예금’과 ‘비대면정기예금’ 등도 0.23%p 하락한 2.35%를 제공했다.

저축은행중앙회 공시에 따르면 저축은행의 평균 예금금리는 가입기간 6개월 기준 1.50%를 기록하면서 전주 대비 0.02%p 상승했으며, 12개월 기준은 0.03%p 상승한 2.29%를, 24개월 기준은 0.04%p 상승한 2.33%를 기록했다.

금융지주계열 저축은행에서는 하나저축은행의 ‘세바퀴정기예금’과 NH저축은행의 ‘비대면 정기예금’ 등이 2.50%로 가장 높은 금리를 제공했으며, NH저축은행의 ‘정기예금’과 ‘중도해지 Good 정기예금’ 등이 2.40%를 제공하며 뒤를 이었다.

우리금융저축은행의 ‘비대면정기예금’과 ‘e-정기예금’, ‘e-회전정기예금’, 신한저축은행의 ‘더드림정기예금’, ‘e-정기예금’, ‘smart-정기예금’, 하나저축은행의 ‘정기예금’, ‘1Q 비대면정기예금’, BNK저축은행의 ‘정기예금’ 등은 2.30%를 제공했다.

추가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상품도 있다. 저축은행의 우대조건은 주요 시중은행보다 쉽게 충족할 수 있어 우대조건을 미리 확인한 후 추가 금리를 받는 것도 중요하다.

애큐온저축은행의 ‘정기예금’은 인터넷뱅킹이나 폰뱅킹으로 가입하면 연 0.05%p를, 모바일뱅킹으로 가입하면 0.10%p를 추가 제공한다.

유안타저축은행의 ‘회전정기예금(변동금리)’은 가입 시와 1년마다 정기예금 12개월 금리에 0.05%p를 추가로 제공한다. SBI저축은행의 ‘정기예금’은 스마트뱅킹을 포함해 인터넷뱅킹으로 상품에 가입하면 금리를 0.10%p 추가 제공한다.

KB저축은행의 ‘정기예금’은 인터넷뱅킹을 통해 신규 가입해 출금계좌를 등록한 후 당일 창구 신규 가입시 우대금리 연 0.10%p를 제공한다. BNK저축은행의 ‘정기예금’은 인터넷 가입 시 0.10%p를 제공한다.

금감원은 “금융회사의 상품별 이자율 등 거래조건이 수시로 변경돼 지연 공시될 수 있으므로 거래 전 반드시 해당 금융회사에 문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issue
issue

김경찬 기자기사 더보기

2금융 BEST CLI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