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생명은 15일, 건강나이에 따라 보험료를 할인받는 (무)손안에 건강나이스보험을 출시하고 이날부터 하나생명 모바일 앱에서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여기에 하나생명 앱을 통해 건강검진결과를 제공하면 5%, 건강관리를 위한 일일 목표걸음수를 일정기간 달성하면 5%, 하나생명 기가입자에겐 3%의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 이 모든 할인은 중복 적용이 가능하다.
실제나이와 건강나이의 차가 5세 이상이면 건강등급 1등급이 적용되며, 추가 할인을 모두 받는다면 최대 44%(30년만기, 20년납, 남자 31세 기준)까지 보험료를 절약할 수 있다.
김인석 하나생명 사장은 “(무)손안에 건강나이스보험은 한번 가입하고 마는 상품이 아니라, 손님 스스로 자신의 건강상태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도록 유도하는 손님주도 건강증진형 보험상품”이라며 “새롭게 개편된 하나생명 앱에서 제공하는 헬스케어 서비스 컨텐츠를 통해 건강관리를 지원하고 건강등급에 따른 할인은 물론, 향후 건강등급이 개선되면 추가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손님의 건강한 생활 습관을 만드는 데 도움을 줄 것” 이라고 말했다.
이 상품은 하나생명 모바일 앱인 하나원큐라이프를 통해 가입이 가능하다.
한편, 보험업계에서는 건강할수록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건강보험들을 선보이며 보험업의 의미를 '사후 관리'에서 '사전 예방'으로 확대하고 있다.
임유진 기자 uj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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