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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김성수 하나생명 디지털사업팀 본부장] “반복 방문하는 1등 플랫폼 목표”

기사입력 : 2021-06-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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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접목 하이브리드 TM채널 구축
빅테크 제휴·혁신금융서비스 차별화

▲사진: 김성수 하나생명 디지털사업팀 본부장
▲사진: 김성수 하나생명 디지털사업팀 본부장
“손님 스스로 반복 방문하는 보험업계 1등 플랫폼이 목표입니다.” 김성수 하나생명 디지털사업팀 본부장은 하나생명 디지털화 목표를 이같이 밝혔다.

김성수 본부장은 하나생명 디지털화를 진두지휘하고 있다. 하나생명의 디지털본부는 모바일방카슈랑스 영업모델 확장, 디지털 전용 상품·서비스 개발 위한 R&D, 하나원큐라이프 플랫폼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2021년 하나생명 슬로건은 ‘편한보험 맞춤보험 디지털 하나’다. 중장기적으로는 손님 여정 전과정 디지털 전환을 꾀하고 있다. 김성수 본부장은 “하나생명은 선 고객확보, 후 수익모델 창출 전략으로 그룹 내·외 제휴를 통한 고객 모집에 집중하고 있다”라며 “이를 위해 손님층이 두텁고 거래 심화도가 높은 하나원큐뱅크 앱을 플랫폼 이니시에이터(Platform Initiator)로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본부장은 플랫폼 고도화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빅테크, 인슈어테크뿐 아니라 유통 등 다양한 업체와 연계하고 있다. 그는 “외부 이종산업과의 연계로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라며 “지속적 파트너십을 위해 디지털 하나원큐라이프 고도화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0년 출시한 혁신금융서비스 ‘모바일 쿠폰 보험가입’도 다양한 채널에서 제공한다. 개인이 온라인 쇼핑플랫폼에서 모바일 정액형 가입 쿠폰, 보험료가 할인된 선불 쿠폰을 구매해 하나생명 온라인 보험상품에 가입하거나 선물하는 서비스다.

하나원큐페이와 위메프, 11번가, 네이버스토어 등에 입점돼 있다. 그는 “생활밀착형 쿠폰 전용 상품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B2B 제휴에 플랫폼 마케팅도 넓히고자 한다”고 말했다.

비대면 채널 강화를 위해 하이브리드 텔레마케팅(TM)을 계획하고 있다. 하이브리드 TM은 디지털 유입 고객을 1차 상담 모델로 전환하고 2차에서는 대면으로 판촉을 강화하는 O2O 비즈니스모델이다. 김 본부장은 “대면 설계사 없는 디지털브랜치 채널화를 이루고자 한다”라며 “하나손보 디지털GA 하나금융서비스와 협업 예정” 이라고 설명했다.

전하경, 임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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