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12일 '2021년 10월 수출입물가지수'에서 10월 수입물가는 전월대비 4.8%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6개월 연속 상승이다.
한은 측은 "10월 수입물가는 국제유가가 상승한 가운데 광산품, 석탄및석유제품 등이 올라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두바이유가(월평균)는 2021년 9월 72.63달러에서 10월 81.61달러로 전월 대비 12.4% 오르고, 전년 동월 대비로는 100.7% 급등했다.
중간재는 석탄및석유제품, 제1차금속제품 등이 올라 전월보다 3.3% 올랐다.
자본재 및 소비재는 전월대비 각각 0.3%, 0.8%씩 상승했다.
10월 수출물가는 전월대비 1.6% 상승했다. 11개월 연속 상승이다.
전년 동월보다는 25.3% 올랐고, 이는 9개월 연속 상승이다.
한은 측은 "10월 수출물가는 석탄및석유제품, 화학제품 등이 올라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원/달러 평균환율은 2021년 9월 1169.54원에서 10월 1182.82원으로 전월 대비 1.1% 오르고, 전년 동월보다 3.3% 상승했다.
농림수산품은 전월대비 0.4% 하락했다.
공산품은 석탄및석유제품, 화학제품 등이 올라 전월대비 1.6% 올랐다.
계약통화기준 수출물가는 전월보다 0.6% 상승했고, 전년동월 대비 21.6% 상승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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