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10일 KB국민은행 월간 주택가격 동향 시계열 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수도권 5분위(상위 20%) 아파트값은 평균 15억307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관련 통계가 집계된 후 최고치다.
5분위 배율은 주택을 가격순으로 5등분해 상위 20%(5분위) 평균 가격을 하위 20%(1분위) 평균 가격으로 나눈 값이다.
1년 전(12억2천754만원)과 비교하면 2억7천553만원이 올랐다.
정부는 지난 2019년 12·16 대책을 통해 투기지역·투기과열지구 내 시가 15억원 이상 아파트에 대해서는 매입 시 주택담보대출을 전면 금지시킨 바 있다. 현재 서울 모든 지역과 경기 과천시·성남분당·수정구·광명시·하남시·수원시·안양시·안산단원구·구리시·군포시·의왕시·용인수지·기흥구·동탄2신도시, 인천 연수·남동·서구 등에서 15억원 넘는 주택은 대출을 받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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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들어 수도권 저렴한 아파트가 가격이 급격하게 올라 양극화 지표인 5분위 배율은 오히려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5분위 배율은 상위 20% 가격을 하위 20% 가격으로 나눈 값이다. 올해 1월 6.7에서 지난달 5.4로 떨어졌다.
서울에서 평균 수준의 소득을 버는 가구가 월급을 한 푼도 쓰지 않고 18년 6개월을 모아야 평균 가격의 아파트를 살 수 있다. 연 소득 대비 주택구매가격 비율(PIR)은 지난 2019년 6월 12.9에서 지난 6월 1.85로 급등했다. PIR은 연 소득 대비 주택구매가격 비율은 주택 가격을 가구 소득으로 나눈 것이다.
다만 집값 상승 피로감, 대출 규제 강화 등으로 수도권 아파트값이 계속 오를지는 미지수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달 첫 주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는 6개월 만에 최저치를 찍었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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